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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등급제 대응 고급육 생산기술 소개

부제병연구소 이경진 소장 강의
정읍·당진서 `연구회’ 회원 대상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부제병연구소 이경진 소장은 최근 전북 정읍시 칠보농협에서 정읍 한우사랑연구회(회장 우덕수) 회원들을 대상으로 향후 개정되는 한우 등급제에 적합한 한우 사육에 대한 강의에 이어 충남 당진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위생전문지도연구회(회장 김승호)를 대상으로 강의<사진>를 했다.
이경진 소장은 “한우의 등심 단면적을 크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사 내 톱밥의 주기적인 교체와 교반으로 사육환경 개선과 축분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가 마른자리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우사내 축분에 오염된 톱밥을 한 번에 치우지 말고 1개월 단위로 1/2씩 나눠 치우면 소들이 건조된 톱밥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늘어나 등심 단면적 생산량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먹이는 조사료가 너무 짧거나 길면 섭취량 감소와 효능면에서 낮아 조사료의 크기 및 축분 치우는 요령을 설명하고, 정기적인 발굽제거 및 치료와 하절기 모기 퇴치에 대해 강의했다. 모기는 소에게 흡혈성으로 질병 전염과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모기 퇴치에 유의하고 살충제 등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퇴치하기 위해서는 불빛의 파장을 활용한 모기 퇴치 등을 권고했다.
한편, “발굽관리에 대해서는 축주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한우는 일소와 달리 운동량이 적어 발굽(부제)병 발생 방지를 위해 짧게는 6개월에 1회, 길게는 1년에 1회 정도의 정기적인 발굽제거나 치료가 필요하다. 정기적인 발굽 관리는 한우의 기립을 편하게 해 등급 향상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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