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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닭 키우기 [100문 100답] (37)

  • 등록 2019.04.17 10:40:25
[축산신문 기자]


Q.<37>산란기간 중 발생하는 불량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불량한 산란계의 도태는 양계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절한 도태를 실시하면 경영성과를 높일 수 있는데, 갈색산란계는 산란후기에 산란저하가 비교적 빠르고, 또한 사료를 많이 먹기 때문에 40주령부터 과산계나 무산계의 도태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 불량한 산란계의 도태 시 장점
① 사료비 절감 : 무산계나 과산계는 정상닭의 70~90%의 사료를 먹는데 이들을 뽑아내지 않으면 도태 시까지 많은 사료를 축내게 된다.
② 폐사계 감소 : 알도 안 낳는 병계를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미리 선별도태 하면 폐사계를 감소시킬 수 있다.
③ 생활면적의 증가 : 현재 케이지 한 칸에 5~6수를 수용하는데, 그 중에서 무산계를 뽑아내면 그만큼 한 마리당 생활면적이 넓어져 폐계가 감소하고 산란율이 증가한다.
④ 질병전파의 예방 : 병계를 미리 도태하면 다른 건강계에 질병을 전파시키는 것을 예방한다.
⑤ 난각질의 향상 : 병계가 낳은 알은 난각질이 나쁜 경우가 대부분이며 깨진 알이 집란 벨트나 계란 엘리베이터를 오염시키고 이것이 다른 알까지 오염시키게 된다. 이것을 닦아내는 데에도 노동력이 많이 든다.
⑥ 헨데이 산란율의 향상 : 도태를 엄격하게 많이 시키면 산란율은 증가한다. 그러나 1.0~1.5%선에서 도태시킬 경우에는 산란율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⑦ 기타 원가 절감 : 물, 에너지, 환기량을 절감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정기적 도태가 정착되지 않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 수 있다. 즉 관리인원의 부족과 인건비의 상승, 닭에 주는 스트레스, 도계의 처리곤란, 수당 고정비의 증가 등이다.  

  <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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