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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탐방>경남 사천 ‘초원목장’

후계목장 준비 차근차근…‘희망 사다리’ 놓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낙농 전공한 아들에게 4년간 대물림 수업 진행


근면·성실함으로 일관하여 하루 평균 1천900kg의 원유를 생산하면서 최근 대물림에 성공한 목장이 있다.
경남 사천시 축동면 반용리 560-3번지 초원목장(대표 문한범·62세)에 요즘 가보면 3만여평에 달하는 드넓은 조사료포 가운데 1만2천여평에 심어져 있다. 연맥의 싹이 대지를 뚫고 얼굴을 내민지 보름정도 되면서 목장이름 그대로 초원속의 목장 모습이다.
그 외 1만여평의 밭에는 라이그라스를 파종했는데 싹이 아직 안 나왔지만 4월경에는 푸르를 것이라고 문한범 대표는 내다봤다. 후작으로는 사일리지용 옥수수를 재배하여 건유우와 육성우에게 연중 급여하여 원유생산비를 낮추고 있다.
착유우에게는 경남낙농영농조합에서 생산하는 품질이 우수한 TMR사료 착유 3호와 착유 4호를 공급받는데 하루 평균 350kg용 톤백 5개(1천750kg)를 받아 사용한다. 
특히 초원목장은 문한범 대표가 경상대학교에서 낙농학을 전공한 아들(문연수·34세)에게 4년전부터 대물림을 시작하여 3월 현재는 거의 90% 대물림을 이룬 상태라는 것이 문한범 대표 부자를 아는 주위사람들의 말이다.
경남낙농영농조합 박종필 소장은 “문 대표는 아들이 목장일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목장경영에도 남다른 경영수완을 발휘하여 지난해에는 인근의 젖소목장에서 원유쿼터 55kg까지 구입하여 주었다”고 말하고“문한범 대표는 따로 한우번식우 50두를 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