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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조제분유, 외산보다 영양성분 함량 높아

소비자원, 시중 제품 비교조사 결과
영양성분함량 표시도 18종 더 많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국산 영아용 조제분유의 영양성분 함량이 외국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영향으로 국내 조제분유 시장 규모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수입 조제분유의 선호로 수입물량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등 안전성 문제와 함께 국내외 조제분유의 영양성분 함량 부적합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시중에 판매중인 영아용 조제분유 12개 제품(국산 6개, 수입산 6개)의 위생 및 영양성분 함량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주요 영양성분 함량은 국산 조제분유가 외국산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영양성분 8개 중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셀레늄, DHA등 5개 부분에서 국내제품이 수입제품보다 성분 함량이 높았던 것이다. 반면 지방 함량은 국산과 외국산이 유사했으며, 칼슘과 인 함량은 수입산이 근소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내제품은 기준·규격이 정해진 성분을 포함해 평균 63종의 영양성분 함량을 표시하고 있어 평균 45종을 표시하는 수입제품보다 정보가 더 많았지만 일부제품의 경우 칼슘, 인, 셀레늄의 실제함량과 표시량이 차이를 보여 정확한 함량 정보 제공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모든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크로노박터, 살모넬라는 불검출 되어 영아용 조제분유의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