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대의원회(의장 배상종)는 지난 9일 대전 계룡 스파텔에서 총회를 갖고 지난해 결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거출 193억원, 정부 보조금 61억원. 이익잉여금 117억원 등 모두 376억원의 한돈자조금이 조성됐다. 이 가운데 소비홍보, 유통구조,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 등에 239억원(수급안정적립금, 예비비 제외)이 투입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올해 예산안 변경을 통해 수급안정예비비 30억원을 전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올 하반기 생산비 이하로 돼지가격이 하락할 경우 후지 사용 확대 지원에 15억원,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업체 한돈 사용량 증대 지원 14억원, 한돈 급식 영양사 대상 소비촉진 프로모션 지원에 1억원의 사업비가 각각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