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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역본부, “AI 발생 차단 국가간 협력 필요”

FAO 담당자 초청 학술 세미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AI 발생을 차단하려면 국가간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4일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 지역 실험실 관리 담당자 필립 클래에스(Filip Claes) 박사와 신연경 박사를 초청해 세미나<사진>를 열고,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 FAO의 역할 및 최신 연구·진단 기술 동향을 알렸다.
이번 세미나는 검역본부 학술동아리인 AI 연구회 정례학술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초청연자로 나선 Filip Claes 박사는 아시아 지역 내 방역 취약 국가를 대상으로 FAO에서 추진 중인 AI 진단 기술, 실험실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면서 AI·FMD 등 초국경 질병에 대한 국가 간의 공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신연경 박사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AI 발생현황 및 예찰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지역 내 기술적인 지원 및 협조 체계에 맞춰 검역본부와 FAO 간 AI 발생 차단을 위한 유기적인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명헌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AI 연구 및 진단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FAO 등 국제기구 및 국외 연구기관과 상호 협력해 국내 AI 발생 차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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