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대한사료(대표이사 이상민)가 올해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고객농가 경쟁력 향상을 견인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한사료는 지난달 20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축종 전문화 교육<사진>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백창기 본부장은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각종 규제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우리 축산을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시장일수록 강자가 명확하게 드러난다”며 “지금이 고객의 눈에 진정한 강자가 누구인지 각인시킬 수 있는 때”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은 축종별 전문화 교육과 함께 ‘대한사료 고급육 사양시험 결과발표 및 신제품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 양돈
양돈 분야에서는 2019년 양돈시장 예측과 함께 사료의 형태에 따른 특성과 사료 본연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공준배 양돈PM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되는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설명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영향에 따른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예측하여 위기를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양계
양계 분야에서는 닭의 산란 생리와 난각질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광용 양계PM은 “식용란선별포장법, 산란일자 표기 등 산란계 시장은 어느 때보다 격랑의 시대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들이 마음 놓고 의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지역부장들의 책임감을 심어줬다.
◆ 축우
이현수 축우PM은 새롭게 출시되는 ‘NEW 뉴텍프리미엄’ 시리즈를 소개했다. “기존 뉴텍프리미엄은 대한사료 축우기술의 정점에 선 제품이다. 하지만 한우는 계속해서 개량되고 있고, 육류등급체계 또한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그에 따라 사료 또한 발맞춰 나가야 한다”며 신제품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