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5일 강원 고성과 강릉지역을 찾아 산불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산불은 태풍급 강풍으로 인해 급속하게 확산됐다며 축사피해는 한우, 양계, 양봉농가에 집중 발생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화재피해 복구를 위해 전문 수의사와 사양관리 컨설턴트로 구성된 가축진료 컨설팅반 11개팀을 긴급 조직해 피해현장에 투입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진료와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태환 대표는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