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가 사내 변호사로 구성된 농업인 법률자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달 29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신규 입사한 사내 변호사 7명을 봉사단원으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통해 올해 법률자문봉사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범 농협 소속 사내 변호사 등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농협 법률자문봉사단은 2017년 2월 범 농협 소속 사내 변호사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지난 2년 동안 총 100회에 걸쳐 전국 221개 농·축협에서 9천300여명의 농업인에게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했다.
법률자문봉사단은 올해는 봉사규모를 늘려 총 100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농촌오지를 찾아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실익증진을 위한 무료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