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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축산 냄새, 해법을 찾아라-기술업체 열전>에코바이론 / 하이클로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기

천연소금 원료…환경오염 없이 고민 ‘해방’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냄새 제거에 바이러스 살멸효과 우수
전기분해 방식 생산…안개분무 살포
카셈 발효액비순환시스템 연계 공급


에코바이론(주)(대표 이종국)은 공동자원화센타 사업을 통해 개발한 액비발효 시스템인 카셈시스템과 새로운 제품으로 농장에서 소금을 전기분해하여 발생하는 가정용 살균·소독제의 대명사 락스제조기 하이클로 오픈셀 방식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을 공급하여 사용농가로부터 냄새제거와 함께 살균 소독과 발효액비순환시스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첨가물로 지정한 품목으로 차아염소산(HCIO)과 활성산소(O↑)가 살균·소독 활동 후 소금으로 변해 가축과 인체 및 환경에 2차 오염이 없다.
농약이 아닌 소독약으로 이미 살균 표백제로서 우리들의 일상에도 널리 애용되고 있는 락스로 천연소금을 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
환원시에는 처음대로 소금과 물로 되돌아 가는데, 정제 차아염소산나트륨 성분이 추출된다.
천연의 소금을 전기분해하여 생성된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은 염소가스를 수산화나트륨 용액에 녹인 결과 생성되는 것이다. 소금물을 전기분해하면  한쪽 전극에서 염소가스(Cl) 가 발생하고 다른 쪽 전극에서는 수산화나트륨(NAOH)이 만들어진다. 이 때 두 전극을 분리하지 않고 전기분해를 하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 차아염소산 나트륨이다.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은 농약이 아니며 소독약이며, 살균 표백제로서 우리들의 일상 생활에서 락스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천연소금을 연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데 우리가 락스를 써보면 굉장히 독하단 느낌 있는데 락스의 성분 중에는 염소 성분이 포함되고 있어 염소의 독성 때문에 두려워하는데 이는 우려에 불과할 뿐이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소독·방역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병원성균을 박멸하는 방역·소독 하는데 탁월하며 여러 기관에서 그 살균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메르스 사건 당시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지급된 고성능 살균제로 점차 수인성 질병과 병원, 노인복지 시설에도 사용되면서 영역을 넓히고 있고, 축산분야에서도 구제역 바이러스 불활성 미생물 살균력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제, 계란 세척수, 낙농 원유 기구 살균 세척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유해미생물 99.99% 제거, 구제역 바이러스 제거 효과증명,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제 선정(검역본부)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흰돌농장은 발효 액비순환시스템을 운영하고 냄새제거와 농장 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된 하이클로 오픈셀 방식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무격식 일체형 반응조로 생산 사용하고 있으며, 퇴비사는 벽이 없는 완전 개방형의 구조로 고액분리 시 냄새가 많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기를 설치 후 퇴비사에 안개분무를 실시한 결과 암모니아 90%, 황화수소 66% 감소하는 효과를 보았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양돈장 내부에서는 음수소독,  부지경계의 안개분무를 통한 야생동물에 의한 외부전염원의 차단, 외부출입차량 출입방역 및 고압분무에 이용한 농장 외부 소독과 악취제거, 방류수 색도제거에 사용하고 있다.
현일농장은 전남 고흥군에서 6천612두 일괄사육하는 양돈장으로 발효 액비순환시설을 운영하며, 냄새와 함께 방역을 해결한 농장으로 카셈시스템에서 발효뇨액을 만들어 액비순환으로 교체했다. 또한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기를 설치해 음수와 축사 내외부 주변에 살포하고 특히 퇴비사에는 안개분무해 축사 냄새와 폐사축 문제를 해결했다. 순환시스템에서 나온 뇨액은 N/F분리막을 통해 돈사에 세척수로 재활용하고 있다. 돈사의 환경이 좋아지면서 생산지수가 쑥 올라갔다.
처음에는 폭기조의 pH가 8수준(액비의 적정 pH는 7수준)이었다. 순환이 이뤄져할 액비 저장조는 탈질화 반응이 진행돼 슬러지가 다량 부상하고 냄새가 났다. 액비 저장조가 무산소를 넘어 혐기상태에 들어서면 액비순환에 이용될 액비가 손상되어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으로 진단하고 기존 시설에 N/F분리막과 차아염소산나트륨발생기를 이용한 고도처리 공정을 추가해 최종처리수를 농장에서 재활용하도록 설계하여 이제는 발효정상화 시켰다.
제주 대광농장과 서귀포시 강승하 농장, 연천의 일학농장에서 냄새제어와 살균 및 발효순환액비시스템과 정화방류에서 효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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