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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신약 개발 안전성·유효성 시험 `CRO'<임상수탁기관>에 관심

동약산업발전포럼, “흥행 신약, 수십만대 자동차 판매의 가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신약개발 과정에서 안전성·유효성을 시험하는 CRO(임상수탁기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동물용의약품산업발전포럼(상임대표 곽형근)은 지난 2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인성 노터스 대표를 초빙 ‘동물약품 산업과 CRO(임상수탁기관) 동향’이라는 주제로 정기포럼<사진>을 열었다.
이날 정인성 대표는 “CRO는 신약이나 신규개발한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의뢰자 요청에 따라 시험하는 대행연구기관”이라며 “노터스의 경우 신약개발 과정 중 전임상 실험(동물실험)을 주력 사업 분야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대표는 “세계 유수의 약품회사들은 신약개발을 통해 매출 및 수익확대를 꾀하고 있다. 세계 제약시장 규모는 반도체 시장보다 훨씬 크고, 블록버스터 신약은 수십만대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과 맞먹는 경제적 가치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CRO 산업 역시 매년 폭발적 성장세를 걷고 있다. 국내 CRO 시장도 커지고 있다. 특히 외국계 CRO가 최근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동물약품 산업 분야의 경우, 인체약품 개발과정에서 전환 또는 처음부터 신약개발로 CRO를 이용하고 있다. 안전성·유효성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CRO 수요도 점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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