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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항생제 사용·내성 관리 체계화 필요

지난해 항생·항균제 판매량 983톤…다시 증가세
내성 문제, 글로벌 보건 위협…대응조직 강화해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보다 적극적인 항생제 내성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잠시 주춤하던 항생제 사용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서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항생·항균제 판매량은 983톤으로 거의 1천톤에 육박하고 있다.
항생·항균제 판매량은 배합사료용 항생제 첨가 전면금지(2011년 7월), 수의사처방제 도입(2013년 8월) 등 강력한 항생제 사용 규제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여왔다.
2008년 1천211톤, 2009년 998톤, 2010년 1천47톤 등으로 연간 사용량이 1천톤을 넘나들었지만 2011년 956톤, 2012년 936톤, 2013년 820톤, 2014년 893톤 등으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2015년 910톤, 2016년 964톤, 2017년 1천27톤 등으로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2017년과 비교해서는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 역시 983톤으로 많은 항생·항균제 판매량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한 수의전문가는 “항생제 내성 문제는 글로벌 보건안보 위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관리할 정부 조직 예를 들어 농림축산검역본부 내 항생제내성과 신설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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