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에 앞서 용수공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물 걱정없이 영농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저수율(88%)은 평년(75%)의 118%로 상당히 높고 지역별로도 고른편이어서 모내기철인 5~6월 물 부족 우려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영농기 강우상황 변화에 민감한 도서, 들녘 말단부 등 물 부족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용수공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영농기 물 걱정없는 영농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