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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2월 돼지도축 130만두 밑돌아

축평원, 설연휴 작업중단 여파 등급판정 전년比 2.6%↓
일 평균 작업량은 7만5천860두로 오히려 늘어나 ‘주목’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달 돼지도축두수가 130만두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인 도체등급판정실적은 지난 2월 암퇘지 64만4천455두, 수퇘지 6천965두, 거세 63만8천205두 등 모두 128만9천625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2.6% 감소한 것이다.
이같은 추세는 양돈현장의 돼지가 줄었다기 보다 설연휴 기간 도축장 작업중단의 여파가 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설명절 연휴를 전후로 돼지출하가 분산되기는 했지만 국내 도축장의 작업 능력이 한계가 있는 만큼 아무래도 작업일 감소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월 도축장 작업일수는 17일에 불과했다. 지난해 2월에도 설 명절이 끼어 있었지만 도축 작업일수는 18일로 하루가 많다.
따라서 도축장 작업일수를 대입해 보면 올해 2월의 하루 작업량은 7만5천860두로 지난해 7만3천575두 보다 오히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들어 2월까지 돼지도체등급판정실적은 총 300만7천968두로 전년동기 대비 2.7%가 증가, 전월에 비해서는 격차가 다소 줄어들게 됐다.
한편 각 등급별 출현율은 지난 2월 1+등급 29.5%, 1등급 34.6%, 2등급 32.0%. 등외 3.9%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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