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자조금과 공동으로 한 달 동안 전국적인 한돈시식회와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와 함께 ‘황금돼지해 삼겹살데이, 온 국민 한돈 먹는 날!’을 슬로건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행사를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9개 도별 농협지역본부와 7개 양돈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축제 등과 연계해 시식회를 여는 방식이다. 또 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 소외된 이웃이 있는 곳에는 보쌈과 수육, 순대 나눔행사를 통해 한돈인들의 지역사회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된다. 김태환 대표는 “황금돼지해에 돼지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삼겹살데이를 맞아 국민 모두가 우리 한돈을 더욱 사랑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