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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팜스코 1위를 향한 강력한 시동

‘2019 1st All for One’ 캠페인 스타트
가장 먼저 양돈부문서…돈가 하락 대응 해법 제시
생산성 개선 만이 ‘답’…‘윈맥스’로 승부

  • 등록 2019.03.04 11:41:09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1위를 향한 강력한 시동을 걸었다.
팜스코는 지난달 26일 충남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19 1st ‘All for One’ 캠페인<사진>을 갖고, 팜스코만의 가치 창출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All 4 One’란,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집중하자는 의미와 성장과 도약을 위해 4개 본부를 구축하고,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칠곡공장 신축으로 4개 배합사료 공장의 4개 조직이 화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돈, 축우, 양계 등 전 축종에 걸쳐 3월부터 6월까지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
그 중 가장 먼저 양돈 부문에서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으로 한돈 생산성 개선 활동에 들어갔다.

# 비육사료요구율 2.5, MSY 23두로 올려야
이날 양돈부문 행사를 주관한 정영철 양돈PM은 “중장기적으로 돈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한돈 농가의 손익분기 돈가와 손익분기 모돈 당 판매두수를 진단했다. 
현재 생산비와 생산성 기준, 한돈의 손익분기 돈가는 3천700원/kg 수준으로 연평균 돈가가 이 수준으로 하락하게 될 경우, 절반이상의 한돈농가가 수익을 거두지 못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비육사료요구율과 MSY가 올라갈 경우 손익분기 돈가가 극적으로 내려가는 것을 수치로 나타냈다.
정 PM은 이어 비육사료요구율 2.5, MSY 23두 수준으로 성적을 향상시키면 3천300원/kg의 돈가에서도 손익분기를 넘길 수 있음을 보여주며, 저돈가에서도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손익분기인 모돈당 판매두수(Break-evenoint mSY, BSY)를 산출하고 이를 목표로 삼아 달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한돈산업의 높은 폐사율 개선을 위한 신제품,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은 다산성 모돈의 취약한 자돈을 건강하게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산성 모돈이 도입되고 있으나 한돈 생산성이 계속 제자리걸음인 주된 이유가 15%에 달하는 이유 후 폐사로 산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생시체중과 이유체중이 줄어들고 있는데, 현장에서는 오히려 저품질의 자돈사료를 급여하거나, 이후 단계의 자돈사료를 당겨서 급여하는 프로그램이 일반화 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 높은 폐사율 개선엔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
정 PM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유체중이 6kg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임에도 이유하자마자 2호 단계의 사료를 급여하는 경우가 많다. 자돈 3호 단계의 사료는 곡물위주의 구성을 가지게 되는데, 충분히 자라지 않아 곡물위주 사료를 소화할 준비가 되지 않은 자돈에게 3호 단계의 사료를 급여하여 연변과 성장정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또 이것이 면역력 약화로 이어져 이유 후 폐사의 원인이 된다. 팜스코 ‘윈맥스’ 프로그램은 이런 현상을 해결하고자 일령이 아닌 체중을 사료 교체의 기준으로 삼도록 설계했다.”
정 PM은 “다산성 모돈은 대부분 정육 축적형의 Lean(지방) Type이어서, 이 다산성 모돈으로부터 출생한 자돈의 영양 설계와 균형이 달라야 하며, 낮은 생시체중과 이유체중으로 인해 허약한 경우가 많아, 특히나 이유 후 높은 섭취량을 유지하면서 대부분의 초기 면역을 담당하는 장 건강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PM은 “이유 초기에는 섭취량이 떨어지고 장 건강이 악화되기 쉽다. 높은 섭취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화율이 높은 고품질 원료를 엄선하여 사용했다. 또한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를 담당할 뿐 아니라, 면역기관의 역할을 하는 장 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Hemicellulose 설계, 2-way 장관 살균기술, Tight junction 보호 기술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한 최고 품질 자돈 사료다.”라며 “수입 물량이 증가하고 재고가 적체되면서 저돈가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수익을 거두지 못하는 농가들도 상당하다. 이런 상황일수록 생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PM은 “수익성이 좋지 않을 때, 비용의 절감도 필요하지만 비용의 절감에는 한계가 있고, 특히 생산성과 관련된 비용을 절감할 경우 자칫 돌이키기 힘든 생산성 저하의 악순환으로 빠질 수 있다. 불황일수록 농장의 손익분기 판매두수를 파악하고 그를 뛰어넘는 생산성을 확보해야 한다. 평균 MSY 18두가 채 되지 않는 한돈 산업에서는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 가장 많은 손실이 일어나는 구간이 이유자돈 구간인 만큼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이 이유자돈 육성률 향상에 혁신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역설했다.
팜스코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과 현장 활동으로 수년 째 제자리걸음인 이유 후 육성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자신했다. 그만큼 이러한 활동이 현장에서 결실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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