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올해 안심한우 15만두를 유통시켜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키로 다짐했다.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양호진)는 지난달 21일 농협신관 중회의실에서 ‘농협안심한우’ 협력업체 대표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협안심한우 협력사 상생 협약식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력업체 대표자들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결의하고 2019년도 안심한우 사업추진 계획, 안심한우사업 정책 변경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사업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농협안심축산은 올해 안심한우 사업물량 확대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 위생·안전 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기반 구축, 공판장 활성화 및 안심축산 유통역량 강화 등을 중점 추진목표로 소개했다.
양호진 사장은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은 우리가 사업을 영위해 나가는 근간이자 우리 사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경쟁력이다. 축산물 유통의 선도적 기능 수행을 통해 건전하고 발전적인 안심한우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지난해 안심한우 1만4천두를 유통한 건화의 송기철 대표를 포함해 12개 업체가 ‘2018년도 농협안심한우 판매 달성탑’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