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증체율·균일도 ‘UP’ 폐사율·도태율 감소
부작용 없고 합리적 가격…편리성 더해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대표 윤훈갑)이 공급하고 있는 ‘포실리스 PCV M’<사진>은 써코바이러스 질병과 마이코플라즈마성 폐렴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이다.
유럽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10개 이상 나라에 판매되며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는 2018년 출시됐다.
‘포실리스 PCV M’은 3주령 단 1회(2ml) 접종만으로도 PCV2와 마이코플라즈마에 대해 이중 방어한다.
섞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접종이 편리하고 노동력이 적게 든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게다가 써코 22주간, 마이코 21주간이라는 긴 면역지속력을 갖고 있다.
3주령에 접종하면 PCV2의 경우 25주령까지, 마이코플라즈마는 24주령까지 면역이 지속된다. ‘포실리스 PCV M’을 통해 PCV2·마이코플라즈마 면역이 육성비육기까지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
특히 14만8천500원(50두분)이라는 합리적 가격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 농가 비용 부담도 크게 덜어줬다.
써코바이러스 예방 백신 뿐 아니라 마이코플라즈마 예방 백신까지 포함한 가격이다.
‘포실리스 PCV M’은 실험과 현장 적용 결과, 그 효능을 확실히 입증받았다.
이 두 질병이 감염돼 있는 양돈장에서 육성비육기 동안 증체손실이 크게 줄었고, 이에 따라 일당증체량이 대폭 향상됐다.
폐사율·도태율 감소, 증체율·균일도 개선 등도 확연했다. 과민반응 등 부작용은 없었다.
한국MSD동물약품은 “‘포실리스 PCV M’이 효능과 가격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거기에 편리성을 더했다”며 양돈장의 질병 고민거리를 덜어주고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