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강원도 양양군 한우농가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우협회 양양군지부(지부장 박병인)는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인재육성장학기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금번에 양양군 한우협회 소속 농가들은 총 330만원을 거출해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미 5년 전부터 매년 이 같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병인 지부장은 “지역 사회에서 한우농가들도 공익적인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함께 호흡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재육성장학기금은 총 100억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학비지원사업에 쓰여 지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