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사진>이 앞으로 1년 더 검역본부를 이끌게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31일부로 마무리되는 박봉균 본부장 임기가 1년 더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봉균 본부장은 내년 1월 31일까지 검역본부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박봉균 본부장은 지난 2016년 2월 1일 제3대 검역본부장에 취임했다.
취임 이후 방역활동에 매진한 결과 구제역, 고병원성AI 등 악성가축질병을 효율적으로 막아냈다.
아울러 과학적으로 체계적으로 접근해 검역본부 업무 역량을 극대화했다.
특히 현장 중심 정책·소통을 통해 타기관 뿐 아니라 민간분야와 시너지 창출에 기여했다.
박 본부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한층 더 성숙하고, 국민 신뢰를 받도록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