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1일 농협본관 대표이사실에서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영협약은 김태환 대표와 각 본부장(상무), 분사장, 계열사 대표들과 체결됐다. 이 자리에는 축산경제 중앙본부 부서장들이 배석했다.농협 축산경제는 이날 경영협약에 대해 자립경영체로 정착하기 위한 경영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고, 경영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내용은 2019년도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손익, 사업실적, 주요사업 추진성과 등으로 구성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경영협약을 토대로 올해 8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이에 따르면 축산경제는 올해 축산물 판매역량을 강화해 판매농협 역할을 확대하고, 미래 선진형 유통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또 한우산업 종합 지원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방역·위생안전 강화를 통한 축산업 신뢰 향상도 추진한다. 사업외연 확대로 미래 성장기반 확보, 축산 후계인력 육성 및 축산경제 전문성 강화 등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