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축산농가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을 공동자원화시설에도 설치한다고 밝혔다.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은 암모니아, 황화수소, 온·습도 등 센서에서 측정되는 악취정보 결과를 관리원에서 운영 중인 `악취관리지원센터'로 보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지난해 12월 축산악취 ICT 기계·장비를 36곳 농가에 설치·운영 중에 있다.
이번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에는 3곳을 설치 운영한다. 처리유형별(퇴비화, 액비화, 퇴·액비화, 에너지화)로 구분한 후 시범사업 대상(3개소)을 결정(관련 예산 관리원 사업비)해 추진한다.
관리원 전형률 국장은 “대표적인 축산악취발생 시설로 알려진 공동자원화시설에 ICT 기능을 접목해 저감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악취민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