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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무상우유급식 지원 예산 확대…급식률 제고 유도

농식품부, 올 사업비 총 617억원 투입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무상우유급식 지원을 통해 학교우유 급식률 확대를 유도한다.
올해 학교우유 급식률 목표를 51.2%로 잡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우유를 섭취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사업의 총 예산은 617억500만원. 이 중 정부가 370억1천600만원을 부담하고 지방비 246억8천9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내산 원유 100%를 이용한 백색우유(일반 흰우유, 강화우유, 저지방우유)가 공급될 예정이다. 하지만 도서·벽지 등 백색우유 공급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국내산 원유 100%로 생산된 멸균유 또는 분유로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국내산 원유 99.0% 이상을 사용하고 추가적으로 영양성분을 첨가한 가공유도 지원이 된다.
우유 무상급식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특수교육대상자 등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시·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가 지역 여건에 따라 해당 교육기관(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과 협의해 선정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국가유공자 자녀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학교우유급식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공급해 고른 영양섭취를 통한 신체발달 및 건강 유지·증진을 꾀하며 학생들에게 우유 음용습관을 조기에 형성시킴으로써 우유 소비기반을 확대,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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