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호남권 국립대학(전남대, 목포대 등) 학생 5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농산업 직무체험’<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직무체험은 호남권 대학 연합 산학협력교육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에게 농산업분야 직무체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직무체험은 ICT기자재검정과 농자재 분석 중심으로 추진됐다.
ICT기자재검정은 스마트팜 센서, 드론, 난방기 등과 관련된 최신 농업기술을 대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했다. 농자재 분석은 비료, 농약, 토양 등 전문 분야별 실무와 실제로 분석 및 실습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직무체험은 농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이면서 학점도 인정된다.
재단은 직무체험 대상을 호남권 대학에서 전북, 충청권 대학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기술사업화, 벤처창업, 종자산업 등 체험범위 또한 다양하게 준비해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