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취재부]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각 단체마다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살림살이를 확정 짓게 된다. 또 임기 만료된 회장이 있는 단체는 회장을 새로 뽑거나 연임시키는 등의 행사를 갖게 된다. 단체에 따라서는 선거를 치르기도 하고, 만장일치로 추대하기도 하는데 임기 만료된 단체를 살펴본다.
■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오는 2월말로 3년 임기가 만료된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25일 제1축산회관 중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개최할 정기총회 일정을 논의한다. 회장선거는 정기총회에서 실시된다. 낙농육우협회는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되면 선거사무와 관련한 공고를 낼 예정이다.
■ 한국육계협회
정병학 한국육계협회장은 오는 2월말로 2년 임기가 만료된다.
한국육계협회는 현재 공정위의 ‘육계수급조절협의회’ 관련조사 대응 건으로 아직 구체적인 선거일정을 정하지는 못했다.
현재 정병학 회장의 연임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2명 정도가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 한국사슴협회
사슴협회 서종구 회장의 임기도 2월말로 만료된다.
사슴협회는 이에 따라 다음달 21일 총회에서 선거를 실시해 신임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사슴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로선 회장선거에 뛰어들 후보군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 한국사료협회
이양희 한국사료협회장은 오는 2월말로 2년 임기가 만료된다.
그동안 1회 연임으로 4년을 역임하면서 물러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후임으로 조충훈 전 순천시장이 거론되고 있다.
■ 한국동물약품협회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오는 2월말로 3년 임기가 만료된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다음달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곽형근 회장의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말까지다.
한국육류유통협회는 다음달 14일 정기총회를 개최, 3년 임기의 차기 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연임이 확실시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