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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축전염병 경각심 항시 유지를”

이 장관, 특별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 주재…“언제든지 발생 가능성” 강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임을 강조하고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개호 장관은 지난 14일 국조실, 행안부,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전국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영상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전반적인 방역활동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1월 들어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수립하고 농식품부 방역국 인력으로 중앙기동점검반을 편성, 철새도래지·인근농가·밀집사육단지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철새의 예찰을 확대하고 있다.
지자체는 수시로 농가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거점소독시설, 전통시장 점검을 실시하고 저수지 주변을 중심으로 가금농장, 축사주변 생석회 도포 등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개호 장관은 지금까지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지자체, 축산농가, 축산관련 단체 등 관계자들 노력의 결과라고 치하하며 경각심을 끝까지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개호 장관은 “연 2회 일제 백신접종 등을 통해 구제역의 면역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은 없으나 백신접종을 소홀히 하고 있는 농가가 계속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농가의 백신접종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되어 현재까지 95건이 발생하고 있는만큼 양돈농가들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가의 여행을 자제하고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에 대한 점검관리와 소독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추운 날씨로 소독약품과 소독시설이 얼거나 동파될 우려가 있으므로 겨울철 소독요령을 준수하고 건강과 안전사고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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