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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축 유래 수의유전자원 확보 8천주 돌파

검역본부, 나고야의정서 협약 따른 ‘지재권’ 적극 대응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08년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KVCC)을 설립해 2018년까지 국내·외 가축 유래 병원성 수의유전자원(바이러스, 세균 등)과 비병원성 수의유전자원(유전체, 줄기세포, 표준혈청 등) 8천200주를 수집했다.
이렇게 수집된 유전자원은 지난 10년 동안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에 1천600주 분양됐다.
생물다양성 협약인 나고야의정서가 2014년 10월부터 발효되는 등 세계적으로 유전자원 확보 무한경쟁이 벌이지고 있다.
검역본부는 수의유전자원을 수집·보존해 나고야의정서 협약에 따른 지식재산권 분쟁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국내 수의유전자원에 대한 정보는 한국수의유전자원 홈페이지(http://kvcc.kahis.go.kr)와 생명자원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www.bri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기적으로 현행화를 통해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각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는 분양을 요청할 수 있다.
양동군 검역본부 수의연구관은 “국내에서 분리되는 바이러스, 세균의 병원체, DNA·RNA와 같은 비병원체 등 수의유전자원은 나고야의정서에 의해 보호해야 하는 가치있는 자원”이라며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KVCC에 기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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