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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한우산업 발전 이끌 독립조직 신설

‘한우국’ 통해 축협·농가 지원 강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한우국’을 신설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조직개편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한우국’을 신설, 새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축협의 한우사업 지원을 강화하고 농협이 한우산업 발전을 주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한우국(국장 김삼수)은 축산지원부 내에 설치됐지만 업무전결권을 부여받아 신속하고 독립적인 업무 수행을 보장받았다. 한국축산을 상징하는 대표 축종이자 축산농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립적인 한우국을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농가의 85.3%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우 농가를 위해 생산성 향상, 생산비 절감, 농가 및 축협 지원, 정책 수립 등을 주도해 하락하고 있는 한우고기의 시장점유율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우국은 2개 팀으로 운영되며 한우발전대책 수립, 한우개량지원을 통한 한우농가 생산비 절감, 번식전문 농가 육성사업, 가축시장 지원, 후계농 육성, 미래축산포럼 등을 담당한다.
김삼수 초대 한우국장은 “이번 한우국 신설은 농협이 한우산업 발전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방한 것이다.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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