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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의자>한국종축개량협회 정용호 전무

“책임감 큰 만큼 혼신의 노력 다할 것”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종축개량컨설팅사업단 보강 추진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강화도


“며칠간 잠을 잘 이루지 못할 정도다.”

올해 1월1일부터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전무로 일하게 된 정용호 신임전무는 이렇게 말했다.

“물론 신임 전무로 임명된 것이 개인적으로는 영광된 일이다. 하지만 협회 전무로서 가져야 하는 책임감이 막중하다는 생각에 사실 며칠간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며 “협회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나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대강화, 직원들의 애사심, 주인의식 고취 등에 있어 나름의 생각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협회의 발전 방향에 있어 종축개량컨설팅사업단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2년 전 의욕적으로 종축개량컨설팅사업단을 발족시켰다. 현장에서 농가들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개량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줘서 장기적으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자는 목적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농가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하지만 인력 부족으로 인해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없지 않았다. 이를 보강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축산관련 기관·단체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축산업이라는 테두리에서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서로 입장의 차이가 있더라도 자주만나 대화하면 분명 그 폭은 충분히 줄여지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워지는 축산현실에서 서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원들에게는 애사심과 주인의식을 강조했다.

“우리 협회는 국내 유일의 가축개량전문기관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 모두는 개량에 있어 전문가다.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일해 주기를 바란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개량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나 또한 겸손한 자세로 직원들과 소통하는 전무가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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