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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산업, 등검은말벌 피해액 1천750억원 추산

신창현 의원 “생태계 교란종 지정 추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양봉농가의 최대 골칫거리인 외래종 등검은말벌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액이 연간 약 1천7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검은말벌은 지난 2003년 국내유입이 최초로 확인된 이후 매년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토종벌은 물론 꿀벌을 잡아먹어 양봉농가의 피해와 국내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구랍 25일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한해 등검은말벌은 출현율이 91.6%를 기록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등검은말벌에 의한 꿀벌 피해율은 24.3%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환경부는 현재 국립생태원에서 자연생태계 영향 등을 정밀 조사해 생태계위해성 평가를 실시하고, 생태계교란 생물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창현 의원은 “외래종인 등검은말벌을 조속히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해 막대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양봉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벌집 제거에 소요되는 비용도 절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