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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유통인들이 계란산업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김낙철)가 매년 12월 19일을 한국계란유통인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19일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제1회 한국계란유통인의 날’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9개 지부에서 참석한 계란유통인들이 소통을 강화하고 계란유통구조의 발전 모색과 식용란선별포장업 도입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계란유통협회 김낙철 회장은 “계란유통협회가 사단법인이 된지 벌서 13년이 흘렀다. 최근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 신규지부 개설 등 지속적으로 회원들이 증가하는 것을 보며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12월 19일을 계란유통의 날로 지정하게 됐다. 유통인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산적한 현안들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계란유통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공로패는 계란유통협회 정재근 고문에게 수여 됐으며, 최홍근 전회장과 강종성 전회장이 각각 명예회장으로 추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