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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돼지 사육 [100문 100답] (79)

  • 등록 2018.12.26 10:22:15

[축산신문 기자]


Q.<79>현재 한국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돼지분뇨 처리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나요?
A. 돼지는 타축종에 비해 분뇨내에 비료성분 및 오염부하량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양돈농가에 설치된 돈사형태가 슬러리(분뇨혼합) 형태가 많기 때문에 돼지분뇨의 적정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돼지슬러리는 수분함량(95%)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슬러리 1천kg 중에서 50kg만 고형물이고, 나머지 950kg은 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양돈농가들이 돼지분뇨의 적정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양돈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돼지분뇨 처리방법은 퇴비화, 액비화 및 정화처리 방법 등이 있다.
① 퇴비화란 수분함량이 높은 돼지분뇨에 톱밥 등 수분조절재를 혼합한 후 강제송풍 및 교반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약 2개월간 유기물을 분해시켜 안정화시키는 방법을 말하며, 퇴비화방법에는 주로 퇴적송풍식 및 기계교반식(로타리, 에스컬레이터)등의 방법이 있다.
② 액비화방법은 돼지분뇨의 수분함량이 높을 때 주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슬러리를 고액분리하여 고형물을 제거한 후 공기공급량을 1분에 최소 50ℓ/㎥ 이상을 공급하면서 약 2개월간 폭기를 시켜 악취없는 균질한 액비를 만드는 방법이다.
③ 정화처리방법은 주로 돼지오줌을 처리하는데 사용하며, 물리적(고액분리), 화학적(약품처리) 및 생물학적(호기성 미생물 이용) 방법을 혼합하여 처리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때 BOD 등 오염물질 농도를 100ppm이하로하여 하천 등에 방류하는 방법으로 공기공급량을 1분에 최소 150ℓ/㎥ 이상을 공급하면서 약 20일 정도 폭기를 하는 방법으로 말한다.
    

<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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