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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이사람>서울우유 수유지점 이중호 지점장 / 본점 제외 12개 지점 중 최고 수익 달성

서비스 개선 역점…가는 지점마다 수익 향상
2016년 부임 이후 3년 연속 흑자 행진 신바람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고객을 상대로 한 서비스와 관리개선은 곧 수익과 직결됩니다. 내년에도 고객관리에 전사적으로 나서서 수익을 배가하겠습니다.”
서울우유조합 수유지점 이중호 지점장은 단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1월 4일 서울우유에 입사했다.
이중호 지점장은 “입사 전에는 서울우유가 주식회사인줄 알았지 조합인줄은 전혀 몰랐다”면서 “그러나 당시 취업희망생 사이에서 서울우유의 브랜드는 아주 선호됐었다”고 강조했다.
이 지점장은 우유판매부 특판과를 시작으로 기획실 경영관리과, 제3공장 업무과장을 했다. 1998년부터 지난 20년 동안은 서교지점과 상봉지점·응암동지점 등 신용사업관련부서에 줄곧 근무한 서울우유 정통 금융맨이다.
특히 2016년 1월12일 수유지점장으로 발령 나면서 당해수익을 전년(3억5천만원)보다 2.85배 많은 12억원을 올렸다.
또 지난해 수익도 13억9천400만원을 시현하고 올 들어서도 11월말 현재 수익은 15억8천만원으로 3년 연속 흑자행진을 했다. 수유지점의 올 연말 수익 또한 16억5천만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본점을 제외한 12개 지점가운데서는 1위가 유력하다.
이처럼 큰 수익을 올리는 이유는 이 지점장이 응암지점장으로 근무(2013년 10월1일∼2016년 1월11일)할 때 저조했던 지점을 3년 연속 향상시킬 정도로 지역의 고객관리와 지점경영 수완이 남다르다.
일례로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로 들어있는 사무실 임대료도 낮추고, 직원(10명)들은 이 지점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한 목소리를 내고 한 동작으로 움직이는 것도 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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