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청년불패’는 농업·농촌 분야에 뜻이 있는 청년들의 모임으로써 청년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로컬푸드 판로 확보·친환경 농축산업 심화교육 등 관심분야가 같은 청년들이 교류를 하다보니 지역의 멘토, 마을주민, 지자체 담당자 등이 자연스럽게 합류하면서 네트워크가 확장된 케이스다.
농식품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청년들이 농업·농촌과 관련한 자율적인 주제와 목표를 정하고 이에 맞는 모임 활동 계획을 제시하면 소정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농촌 생활의 어려운점, 농축산업의 발전 가능성 등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개호 장관이 참석해 토크콘서트를 개최, 정부 정책의 개선점 등을 놓고 토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개호 장관은 “청년이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농촌에 정착하도록 하는 것을 가장 큰 정책과제로 보고 있다”며 “청년의 안정적인 경제 기반 마련과 함께 농촌 정착을 위한 무형적 자산 형성을 위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