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PRRS와 관련된 위험요소 파악을 위한 도구인 ‘COMBAT’ 앱을 출시했다. COMBAT은 내부 위험요소, 외부 위험요소, 위치적 위험요소, 사양관리 및 돈군 흐름상 위험 요소 등 총 4가지 범주로 평가가 구성돼 있다. 총 55가지 질문을 통해 농장에서 PRRS와 관련된 위험요소를 파악할 수 있다. 각각의 질문 및 중요도는 기존의 논문이나 전문가에 의해 평가된 이전 위험요소 평가프로그램을 토대로 이뤄져 상당히 신뢰성이 있고 정확도가 높다. 내부 위험도(가로축), 외부 위험도(세로축), 사양관리 위험도(원의 크기), 농장 위치에 따른 위험도(원의 색깔)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더욱이 다른 농장과의 상태 비교를 통해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장에서는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해 PRRS를 컨트롤할 수 있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양돈 산업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위험요소를 파악할 수 있는 ‘COMBAT ASF’ 앱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