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 이하 방역본부)가 세종 본부에서 기관의 미션과 비전을 선포했다.방역본부는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생산자 단체, 유관기관 등 250여 명의 내·외빈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미션·비전 선포식’<사진>을 개최,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라는 미션아래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중심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미션·비전 선포를 통해 새롭게 도약할 것을 공표했다.
또한, 이날 방역지원본부는 미션·비전을 통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이 요구하는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방역본부 정석찬 본부장은 “새로 선정한 경영전략체계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축산물 안전먹거리를 책임지는 현장중심 가축방역·위생 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와 공유를 통해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미션·비전을 선정한 만큼 방역본부는 국민에게 신뢰받고 축산의 미래를 밝히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선제적인 가축방역과 축산물의 위생관리를 선도하는 축산현장의 중심에서 상생과 협력으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