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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대일목장, 깨끗한 목장 조성 최우수 사례로

낙육협 ‘2018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 14곳 선발 시상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충남 논산의 대일목장(대표 정창영)이 ‘2018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 선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2일 서울 양재소재 더케이호텔 거문고C홀에서 ‘2018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에 대한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우수목장 선발은 학계, 정부, 낙농관련기관, 소비자 및 경종농업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에서 도운동본부(도지회)로부터 추천받은 지역 우수목장을 대상으로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최고의 깨끗한 목장에 해당되는 대상(농식품부장관상)에 충남 논산의 대일목장을 비롯,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2개소,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개소, 우수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6개소, 장려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4개소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또한 선정된 우수목장의 모범사례는 사례집으로 제작돼 전국 낙농가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 선정경과를 보고한 성경일 위원장은 “올해도 우수목장 선정활동을 통해 많은 우수사례들을 발굴할 수 있었는데 그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이란 사육규모가 크고 시설이 현대화 된 목장만이 할 수 있는 활동이 결코 아님을 현지심사를 통해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매일 목장을 성실하게 관리하는 목장은 언제, 누가 보더라도 목장주의 의지와 그간의 노력을 알 수 있기 마련인데, 이러한 낙농가들의 노력들을 통해 국내 낙농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더욱 긍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대일목장 정창영 대표는 “35년 동안 목장을 운영하면서 가족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젖을 짜왔다. 앞으로는 소비자들이 우유를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동물복지 위주의 목장경영이 주를 이뤄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이 계속되어 많은 사례가 농가들에게 보급되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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