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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국’ 신설…축협 한우사업 지원 강화

농협축산경제, 내년 조직개편…시장 지향에 초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한우국’을 신설하는 등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현재의 5부1분사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매사업 확대를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실익이 더욱 확대될 수 있고, 관리인력 최소화로 농가지원 및 사업 확대에 인력을 충원하는 등 시장지향형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설명이다.
조직의 큰 틀은 축산생산기반 강화를 담당하는 ‘축산기획본부’와 축산물 판매역량 강화를 담당하는 ‘축산사업본부’로 현재와 같이 유지된다.
축산기획본부에는 ‘축산기획부’, ‘축산지원부’, ‘친환경방역부’가 편제된다. 축산경제 총괄 기획과 축종별 생산지원, 친환경축산, 방역업무를 수행한다. 축산기획부 내에 ‘전략사업단’과 ‘경영관리단’을 운영한다. 경영관리단은 경제사업 활성화, 신사업 추진, 경영관리, 재무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동물혈액자원화 등 신사업의 조기 사업화를 위한 인원이 보강된다. 빅데이터 활용과 승마센터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도 지속 운용된다.
축산지원부에는 ‘한우국’과 ‘축산지원단’이 운영된다. 이번에 처음 설치되는 ‘한우국’은 농협 중심의 한우사업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축협의 한우사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이다. 한우의 생산성 향상, 생산비 절감, 농가 및 조합지원, 정책수립 등을 담당하는 ‘한우국’에는 업무전결권이 부여돼 신속하고 독립적인 업무 수행을 보장할 방침이다. ‘축산지원단’은 한우를 제외한 축종별 지도 지원을 담당한다.
친환경방역부는 친환경축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서명칭을 축산방역부에서 친환경방역부로 바꾸고, 부서 내에 ‘친환경방역단’을 운영하면서 사료, 조사료, 자원순환 업무를 축산자원부에서 수관 받는다.
축산사업본부에는 ‘축산유통부’, ‘축산컨설팅부’, ‘안심축산분사’가 편제된다. 축산유통부에는 ‘유통사업단’을 설치해 축산물 유통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축산물 소비자 가격조사 업무를 축산지원부에서 수관 받고, 조합공판장 지원업무는 안심축산분사에서 수관 받는다.
축산컨설팅부는 컨설팅업무를 축산방역부에서 수관 받아 농협주도 컨설팅을 추진하게 된다. 부서 내에 ‘축산컨설팅단’을 운영하고, 축종별 스마트축산 확대 및 생산단계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산농가 실익을 위해 제공할 계획이다. 축산컨설팅부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한우농가 컨설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장밀착 맞춤형 종합컨설팅과 일선축협 축산컨설턴트의 체계적 육성 및 지원을 강화한다.
안심축산분사는 현행 조직체계와 담당업무를 그대로 유지한다. ‘안심축산사업단’은 조달-유통-계열화 전략까지 안심축산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고, ‘안심공판지원단’은 축산물공판장 운영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유통시설건립단’은 부천축산물복합단지와 나주축산물공판장 등 차질 없는 유통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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