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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요리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닭고기요리 경연대회를 열었다.
(주)하림(대표 박길연)은 최근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요리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제3회 하림과 함께하는 ‘나는 꿈꾸는 요리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림이 주최하고 전북대학교 전라제주권 교육기부센터가 주관했다. 국제한식조리학교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하림에서 경연에 필요한 식재료와 상금 등을 지원해 총 13개교 26명이 참가했다.
본선 경연 결과 남원제일고 장명하·윤사임 학생이 ‘닭 속에 밥이 있다’라는 요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부안여고 권은지·변해정조가 ‘닭강정 & 치킨 샐러드’로 우수상을, 한국치즈과학고 김유림·박인준조가 ‘치킨 크로킷 & 스트링 치즈 샐러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명하 학생은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기쁘다”며 “요리사에 대한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림 박길연 대표는 “학생들의 진로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재능을 발굴하고, 미래의 직업에 한 발 다가서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