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훔메마이스터슐레(교장 임성천)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국4-H본부 회의실에서 제4기 훔메마이스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16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전문인력을 배출해 냈다.
훔메마이스터 양성과정 수료식은 매년 2회 개최된다.
지난해 1회에는 8명, 2회에는 12명 수료생이 나왔다. 올 상반기 3회에서는 20명 수료생을 양성했다.
이번에 수료한 16명은 6개월 교육과정을 통해 즉석육가공의 이해, 육가공 기술, 판매기법 등 이론교육을 충분히 쌓았다.
특히 즉석 햄·소시지 등 정통독일식 육가공 제품 제조기술을 익혔다.
이를 통해 이들은 앞으로 정육점 사업 확대, 창업, 전업 등 각각 상황에 따라 다양하고 맛있는 식육즉석판매가공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임성천 교장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축산물에 새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산업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