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4일 전남 나주시 소재 AI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했다.
나주시는 매년 오리농가에서 AI가 발생했고 현재도 오리와 산란계, 육계 등 가금사육 농가 130호가 있다.
우리나라도 현재 지난 10월 경남 창녕 야생조류에서 H5항원 최초 검출 이후 현재까지 야생조류에서 H5, H7 항원이 총 11건 검출되는 등 철새도래에 따른 AI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방역취약 시기인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농식품부 및 각 지자체에서 수립한 방역대책의 철저한 이행이 강조되고 있다.
이개호 장관은 전남도·유관기관 등 방역관계자에게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협력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