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13일 소셜 웹 빅데이터와 오프라인 판매데이터 등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트렌드 변화를 분석했다.
구매 트렌드 분석을 위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트위터(3천151건), 인스타그램(9천137건), 블로그(3만4천37건), 뉴스(1만1천435건)에서의 친환경농산물 관련 언급과 농협 하나로마트의 판매데이터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 최근 친환경 농산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다이어터와 실버세대였으며 친환경 농산물 중에서도 건강을 관리할 수 있으면서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과채류의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자연환경’, ‘생태계’ 등 관련 키워드 언급이 증가하며 소비자들이 친환경 농축산물과 관련해 ‘안전성’에 대한 이미지 이외에도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농정원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