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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육비중 10% 이하로…소규모 양돈농 존재감 사라지나

3분기 ‘1천두 미만’ 농가사육 전체 9.2% 불과해
농가숫자도 지속 감소…100만두 유지도 힘들 듯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양돈현장에서 1천두 미만 소규모 농가의 비중이 갈수록 줄고 있다.
올들어 그 비중이 한자릿 숫자로 내려 앉은 것은 물론 이대로라면 100만두 유지도 힘겨워 보이는 형국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4분기(9월말 기준) 가축동향 조사 결과 돼지사육마릿수는 역대 최대인 1천164만677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천두 이상~5천두 미만 사육규모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681만4천227두로 전체의 58.5%를 차지했다.
이어 5천두 이상~1만두 미만 규모에서 16.3%인 189만9천295두, 1만두 이상 규모에서 15.9%인 184만5천267두가 각각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전까지 최대 사육두수를 기록했던 1년전과 비교해 이들 규모의 사육두수가 모두 증가했다.
그러나 유독 1천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서 사육되는 돼지만 감소했다.
올해 4분기 1천두미만 규모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1년전과 비교해 6.7% 줄어든 108만1천880두에 그쳤다. 전체 사육두수의 9.2%에 해당하는 규모로 그 비중 역시 0.8%p 하락했다.
1천두 미만 소규모농가의 돼지는 올해 1분기들어 처음으로 10%대가 붕괴됐다. 통계청의 2분기 가축동향 조사에서는 다시 두자릿 숫자로 회복됐지만 또다시 큰 폭으로 그 비중이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2분기에는 1천두 미만 농가수가 3천호에도 미치지 못하며 1천두이상~5천두 미만 농가수와 역전되는 등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100만두 사육두수 유지도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3분기 1천두 미만 농가수는 2천693호, 1천두 이상~5천두 미만 농가수는 3천113호로 각각 집계됐다. 5천두 이상~1만두 미만은 283호, 1만두 이상은 107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