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농촌의 길 2018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격동하는 국내외 정세와 농업·농촌의 길’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GS&J 인스티튜트 주관으로 열린 오전 전체회의에는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의 ‘격동하는 국제통상질서와 한국의 대응’,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의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언제 어디까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정순관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의 ‘자치분권시대의 도래, 무엇이 달라질까?’라는 주제의 발표가 있었다. 오후에는 세부적인 논의를 위해 분과회의 형태로 진행됐다. ‘지방분권시대의 도래와 농업·농정: 전망과 대응’과 ‘직불제 정책의 재해석과 개편방향’, ‘신 남북협력시대의 도래: 농업협력의 길’, ‘격변하는 세계 통상질서: 농업에의 영향과 대응’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3부 분과회의에서는 식량과 에너지의 균형점 찾기, 푸드플랜 어떻게 추진해야 하나?, 지속가능한 농업(스마트 농업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