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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국 ASF·AI 확산에 방역당국 ‘긴장’

중국 내 ASF 발생 50건 넘어…사실상 전 지역 확산
야생조류 분변서 저병원성 AI도…차단방역 총력 당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이 계속 이어지는데다 국내에서도 철새 이동시기에 맞춰 AI 항원 검출이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국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11월7일 9시 기준 ASF 발생 건수가 50건을 기록했다.
중국 내 28개 성 중 12개 성에서, 4개 직할시 중 2개 시에서 발생한 것이다.
중국 지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와 인접한 동쪽과 남쪽 지역에서 대부분 발생했는데 서쪽 지역은 사람이 많이 살지 않고 돼지 사육두수가 거의 없는 지역이라 사실상 중국 전역에 퍼졌다고 해도 무방한 상태다.
AI 역시 골칫거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제주 제주시 하도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7N7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에는 충북 음성군 미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되기도 했다.
아직까지 고병원성이 판정되지는 않고 있지만 인접국인 러시아에서 고병원성 AI 검출이 크게 늘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국내 공항·항만 등에서의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농장에서도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