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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보증 한우숯불구이축제, 이변 없었다

살곶이 공원서 4일간 역대 최고 16억원 매출
올해 첫 평일만 개최 불구 입소문 효과 톡톡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서울 살곶이 공원에서 열린 한우숯불구이축제가 매출액 16억원을 기록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살곶이공원 일대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기념한 2018한우숯불구이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주말을 끼지 않고 평일에만 개최한 이번 축제는 총 매출액 추산 결과 16억원이라는 역대급 결과가 나왔다. 
행사첫날부터 마지막까지 축제현장에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고, 축제에 참가한 유통업체들은 밀려드는 소비자들을 감당하느라 진땀을 흘려야 했다.
3일차인 1일에는 하루에만 매출액 5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가 이렇게 성공적으로 치러진 배경에는 관계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김홍길 회장은 “이번 행사는 철저히 소비자들을 위한 것에 초점을 맞췄다. 기념식을 간소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유통업체들과의 사전조율을 통해 판매가격을 최대한 낮췄다. 1등급 한우등심을 100g에 5천500원에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이를 담당한 직원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다.
공격적인 홍보도 주효했다.
주말을 끼지 않고 행사를 진행한다는 부담에 인터넷과 PPL, 개별문자 등 홍보가 가능한 모든 방법이 동원됐다.
같은 장소에서 매년 행사가 치러지면서 소비자들에게 알려진 부분도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작년에 이어 또다시 행사장을 찾았다고 말했고, 입소문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는 축제’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