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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양돈수의사회장에 김현섭씨 선출

방역·위생 활동영역 확대…역할·가치 재정립
역량 강화·비전 제시…양돈산업 발전에도 기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현섭 행복한농장 대표<사진>가 앞으로 2년간 양돈수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한국양돈수의사회는 지난달 24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임원진을 꾸렸다.
신임회장에는 김현섭 행복한농장 대표가 선출됐다.
김 회장은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도드람양돈농협·선진브릿지랩·피그헬스동물병원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군산에서 양돈농장(행복한농장)을 직접 경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양돈수의사 직업(Job)이란 무엇인가”라는 기본적 질문에서부터 답을 찾고, 앞으로 양돈수의사 역할과 가치를 재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예를 들어 국가방역 사업에서 양돈수의사들은 이미 많은 일을 하고 있고, 그 업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전 축산물 공급에 중추적 업무를 해내고 있다”며 이렇게 다양해지고 있는 양돈수의사 업무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왕성한 활동에도 불구, 기존 수의사들은 현장을 떠나고, 신규 수의사들은 유입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수의사처방전 정착, 표준화된 진료시스템 구축, 임상교육 확대 등 양돈수의사 역량강화를 통해 젊은 수의사들에게 밝은 비전과 미래를 제시, 양돈수의사회와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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