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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 낸다”

원주시 연합낙우회 월례회서 지적
외지인 입주민원 따른 어려움 호소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시 낙농가들의 가축사육 거리제한 규제 강화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 
원주시 연합낙우회(회장 이신복)는 지난달 29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정기월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신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축들의 면역력이 저하되는 환절기를 맞아 자칫 가축질병 피해가 우려된다”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가축 건강관리와 더불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축사육 거리제한 규제 완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현행 원주시의 조례에 규정된 가축사육거리제한을 보면 환경부 권고안보다 훨씬 강화돼 축산입지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회원들은 “수십 년 간 낙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해 왔으나 근래 들어 외지인들이 입주하며 행정에 축사 민원을 제기해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토로하며 “허가를 내줘 건축된 축사를 뒤 늦게 규제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