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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써코·ASF·CSF 방역, 효율방안 모색

베링거, 해외전문가 초빙 양돈질병 간담회 개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달 25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해외 차단방역 전문가를 초빙,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양돈 질병 예방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사토시 오타케 일본 양돈수의사협회 이사회장(미네소타대 양돈질병박멸센터 조교수)은 “써코질병의 경우 전세계 양돈장에서 여전히 많은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백신접종이 피해 감소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어 “자돈접종을 굳이 두번하지 않아도 된다. 한번이나 두번접종이나 면역력 증강은 비슷하다”며 오히려 자돈에 꾸준하게 한번 접종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모돈에 써코질병 감염은 그리 많지 않다. 자돈 방어용이 아닌 모돈을 위한 모돈 접종은 필요해 보이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두고는 “일본 역시 중국 발생·확산에 따라 유입 우려가 우려가 크다. 여행객, 돈육, 멧돼지 등이 전파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검역견 숫자를 늘리는 등 국경검역·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내 돼지열병(CSF) 발생과 관련해서는 “26년만에 발생하고 말았다. 24시간 내 매몰처리하는 등 강력한 초동방역을 통해 단 한건으로 막아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사토시 이사회장은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행동 요령을 수치화해 농장 내 방역프로그램을 가동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양돈질병을 박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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