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다비기술사’ 2기 배출

우수인재 출현 갈망 국내 양돈업계 희소식
올해 2명 시험 합격···이론·실기 모두 갖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우수인재 출현에 목말라 해온 국내 양돈업계에도 의미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2기 다비기술사가 배출된 것이다.
(주)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13일 창립기념행사에서 ‘제2회 다비기술사 자격 시험’<사진> 합격자인 원산종돈의 신봉원 농장장과 황은용 주임 두명에게 자격증을 부여했다. 이들에게는 매월 20만원의 자격수당이 부여된다.
다비육종은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비육종 통합생산매뉴얼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종돈 사양관리 기술을 갖춘 인재에게 차별화된 자격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다비기술사자격 시험을 도입, 첫해에는 5명이 다비기술사자격증을 받았다.
다비육종 생산현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정직원이 응시 가능하며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 및 구술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자격증을 부여받을 수 있다.
다비기술사 자격시험 합격자들은 향후 직영농장의 농장장 등 생산현장 업무 전반에 걸쳐 주요 보직을 담당할 핵심인재로 활동하게 된다.
국내 양돈산업의 ‘인재양성소’ 로서 역할을 담당해온 다비육종이기에 다비기술사의 의미가 비단 다비육종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적지 않다.
각 대학의 축산 전공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현실속에서 이론과 실기를 모두 갖춘 우수 인재의 배출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